[그곳에서 일하고 싶다] PR, 사회와 소통하는 강력한 무기!

글 : 박현성,글·사진 : 허정은

홍보컨설팅회사 프레인글로벌

광화문 ‘퓨어 아레나’는 술과 밥 그리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브라스리다. PR업체 ‘프레인글로벌’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이며 프레인 광화문 사옥 1층에 위치한다. 이곳은 프레인의 회의 공간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홍보가 주업인 프레인은 왜 카페까지 운영하고 있을까? 우리나라 PR업체 중 최고라고 평가받는 프레인은 어떤 곳일까? 광화문 사옥을 방문해 그 비밀을 풀어보았다.

프레인 사옥 1층에 위치한 퓨어아레나. 식사, 음료, 디저트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광화문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프레인 사옥 1층에 위치한 퓨어아레나. 식사, 음료, 디저트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으며 광화문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기업 개요
회사명 ㈜프레인글로벌
주요사업 PR, 광고, 컨설팅, IMC, 엔터테인먼트, 영화 배급•마케팅
대표 이승봉, 여준영
설립일 2000년 7월 27일
주소 서울시 종로구 경희궁길 14 신영빌딩
직원 수 194명
계열사 트레이, 마커스, Prain&Rhee,, 프레인TPC, 포트럭
대표전화 02-722-2693
홈페이지 www.prain.com

프레인은 PR 기획부터 실행까지 제공하는 홍보컨설팅회사이다. 2000년 문을 연 이래 PR뿐 아니라 마케팅, 디자인과 인테리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으며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하는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프레인은 홍보컨설팅사 트레이, 브레인 컨설팅 업체 마커스, 배우 류승룡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 업체 프레인 TPC, PR 컨설팅 연구소 Prain&Rhee 등으로 나뉜다.
정부 공공기관 및 관공서 IT, 인터넷, 통신이나 메디컬과 바이오 분야에서 기존에 인식되던 PR의 범위보다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홍보 이외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직접 봉사활동을 했고 <나’이젠 정책e>, <PR이 평가>, <프로들의 홍보노트> 등 다양한 책도 출간했다.
프레인의 활약상은 단연 돋보인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G20 정상회의’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홍보대행 업무를 진행했다. 그 밖에도 서울시 정책홍보 컨설팅, SK텔레콤 온라인 캠페인, 안전행정부 홍보, 연세우유, SAS KOREA GSK 서바릭스 등의 홍보대행 업무와, 2013년에는 이니스프리, 뮤지컬 <서편제>, 영화 <노예 12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교보생명 라이프플래닛, 삼성 열정락서 시즌5, 뮤지컬 <카르멘>, 삼성전자 등의 홍보대행 업무를 진행했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PR대상’을 수상했고, 재정경제부(現 기획재정부)와 문화관광체육부 장관 표창 및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아시아퍼시픽 PR 어워드인 ‘Campaign of the Year’, HP PSG APJ Marcom Awards 등 외국에서도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시아퍼시픽 SABRE 어워드에서는 2010년에 이어 2014년에도 ‘Korean Consultancy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 이렇게 2회에 걸쳐서 선정된 사례는 우리나라 PR회사로는 처음이다.

프레인은 가족이다

프레인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하지만 소속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프레인에서는 ‘금요교육’을 진행하는데, 이는 매주 사원들이 서로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 금요교육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에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또 자신이 가진 강점을 동료에게 전하면서 서로 발전해나가는 중요한 자리다.
업무의 특성상 외근이 많은 상황에서도 한 공간에서 얼굴을 보면서 서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프레인은 공채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에 입사부터 지금까지 함께하는 공채 동기들이 있다. 이러한 공채 동기 간의 친목을 위해 회사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동기 MT를 갈 경우, 회사에서 지원금을 주고 퓨어 아레나에서 일하는 셰프가 직접 음식도 준비해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 밖에도 회사 차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2014 월드컵 때는 1층 퓨어 아레나에서 프레인 TPC 소속 배우인 배우 류승룡과 오정세 등과 함께 단체 응원을 하기도 했다. 송별회 ‘PCG Night’는 매년 퓨어 아레나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된다. 프레인이 강원도 횡성에 직접 운영하는 펜션 ‘오프사이트’는 직원들의 워크숍 장소로 활용된다. 회사의 승인 아래 가족 여행 등 개인적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슈트, 슈즈 같은 직원 선물도 마련되어 구성원에게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것도 프레인만의 특색이다.

퓨어아레나에서 회의도 하지만, 이곳 3층 회의실이 정식 회의실이다.

퓨어아레나에서 회의도 하지만, 이곳 3층 회의실이 정식 회의실이다.

프레인에 들어가려면

프레인은 PR업계 최초로 2007년부터 공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채는 1차는 서류전형, 2차는 필기 평가, 3차는 실무진 면접, 4차는 영어 면접, 5차는 임원진 PT 면접으로 진행된다. 외국 클라이언트를 상대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영어 스피킹 능력이 매우 강조된다. 5차 임원진 PT는 지원자들의 자기소개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이 창의적인 기업에서 일하려는 목표를 갖다보니 전형적인 자기소개보다는 개성에 맞는 PT를 준비한다. 면접관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동화처럼 자기소개를 한다든지 스포츠에 자기 자신을 비유해서 소개한다든지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를 알린다. 프레인은 입사 전형이 까다롭기로도 유명하다. 이지선 부사장은 “프레인과 함께 오랫동안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한다”라고 말했다. 인턴십 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각각 2개월과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턴십 전형은 공채보다 한결 수월하니 도전해보자.
1차는 서류전형, 2차는 자기소개 PT / 면접으로 진행된다. 6개월 과정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정규직 전환 비율이 약 80%로 다른 기업에 비해 높은 편이다.

신입사원으로서의 프레인

신입사원이 되면 약 3개월 동안 다양한 경험을 체득하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 다른 홍보대행사의 1년차가 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만드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신입사원은 그날 하루 일과가 끝나면 매일 일지를 써야 한다. 오늘 배운 사항이나 각오, 실무교육 내용, 오전에 1시간씩 교육하는 내용, 팀장들의 업무에 대한 조언 등 그날 있었던 일과 그에 대한 생각을 적어야 한다. 3개월 동안 적은 일지는 책으로 만들어서 교육이 끝나는 날 신입사원에게 준다. 그 책을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자신이 쓴 책을 베고 자기도 하고, 그것을 가보로 물려주겠다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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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인은 PR의 영역은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또한 PR로 커뮤니케이션하는 회사라고 말한다.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는 영화나 디자인 등 다양하다고 조언한다. 이렇게 무궁무진한 PR 영역에 도전해보고 싶은 대학생들이라면 프레인의 문을 두드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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